영국의 비평가이며 소설가인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 1894~1963)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간은 완벽한 절정의 상태에서 살아갈 수 없다.

단지 그곳을 방문할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영혼이 때로 느끼는 것들을 언제나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아지경의 상태는 드물다.

인간은 백 시간에 한 시간 꼴로 무아지경에 이른다.

그러자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프랭크 루박(Frank C. Laubach. 1884-1970)이 질문합니다. 

하나님 이것은 참입니까, 거짓입니까?

그리고는 1937년 5월 21일자 일기에 그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아마도 헉슬리 자신과 그가 아는 이들에게는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올해의 제게는 분명 해당되지 않습니다.

제게는 거의 매일, 영혼의 곡선이 오랜 시간 동안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어젯밤 아버지께서 남쪽 하늘의 차분하고 조용한 별들과 십자성을 통해

말씀하셨을 때에 제 영혼은 참으로 높은 곳에 올랐었습니다.

달콤한 오늘 아침에도 그렇습니다.

오, 아버지시여 !

참으로 아버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