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에 예수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류에게 대신 전해주고는, 십자가에서 자유의 삶을 살아 보이시고

진리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구하여 찾는 종교라면 참된 종교일 것이며, 

진리를 찾을 때까지 구하는 자야말로 예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따르는 자일 것입니다.

진리요 참이신 하나님이 그런 종교, 그런 아들을 찾고 사랑하신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악행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물, 사회현상, 그 너머의 인간과 역사를 바라보는

그들의 자유로운 시선에 악행이란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분노나 혐오, 욕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로운 사람이 활기차고 말쑥한 인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실제로 그의 정신과 마음이 이와 같은 습관을 지니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들은 자신의 감정이 제멋대로 날뛰지 않도록

구속하는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감정을 제멋대로 풀어 놓는다면 그때마다 감정이 자신을 휘두르고,

혹은 감정이 이끄는 한 방향으로 몸과 마음이 향해,

결국에는 자신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자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실천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