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나라는 인간의 나라일 뿐이다

사람들의 비판처럼 예수가 가져온 것이 세계의 평화, 모두를 위한 번영,

더 나은 세상 따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그가 가져온 것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하나님이다

예수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지고 왔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고 인간에게 가장 쉽고도 정확하게 드러내셨다

예수를 본 자들은 하나님을 본 것이다 

예수는 이제까지 아브라함과 모세와 예언자들과 지혜서들을 통해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던 하나님을,

오직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얼굴을 보였고 그러나 다른 민족들에게도

다양한 모습으로 투영되면서 경배를 받았던 하나님을,

그 진리의 하나님을 예수는 지상의 민족들에게 가져온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안다. 하나님을 알 수 있으며

그 분을 가까이서 부를 수 있다

그 때 하나님이 예수 안에 계셨고 예수는 하나님 안에 거하셨듯이,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항상 계시고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