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안역까지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민간제안 노면경전철(일명 ‘트램’) 사업을

     받아들일지 검토 중.  ‘트램’이 구도심의 개발사업구역을 경유하는 만큼, 개발분담금 확보 여부에 따라

     인천시 재정 부담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

(2) 인천시는 STX사가 ‘송도∼주안 경전철 민자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추진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힘. 민간제안사업(BTO)방식으로

     송도국제도시∼송도유원지∼용현·학익지구∼주안뉴타운∼주안역 등 15.4㎞(정거장 18개소) 구간에

     노면경전철인 신형 트램(TRAM)을 오는 2014년 9월까지 개통한다는 게 STX 측의 구상

(3) 경인철도 주안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2호선인 인천대입구역과 시민회관역 그리고 수인선인 송도역 등

     인천 지역의 4개 철도와 모두 환승이 가능해 타당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단, 사업비 3천200억원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민간투자법에 따라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 적격성 검토(PIMAC)를 거쳐 추진이 최종 결정될 경우 시비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

(4) 사전 협의를 통해 인천시는 대우차판매 주거단지 개발과 용현학익지구(OCI)에서 각각 400억원, 220억원씩 

     개발분담금 620억원(19.20%)은 확보해 놓은 상황.

     민간사업자 52%(1천664억원), 중앙정부 17.28%(553억원), 인천시 약 369억원(11.52%)을 내야할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