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사업시행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대주단,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과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지난 6일 NEATT공사 재개를 위해 최종 합의함.

     이번 합의로 NSIC 측은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지급하지 못한 공사비(약 850억원) 문제를 해소하고,

     공사 완공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조달 하기로 함 

(2) NSI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전체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금(주주사인 포스코건설 지급보증 형식)중

     약 3천억원을 NEATT공사 마무리에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음. 또 NEATT 시공권 중 70%를 갖고 있는

     대우건설은 공사 미수금 회수를 일정 기간(6개월 정도)유예하고, NEATT 공사를 즉시 재개하기로 합의했음

(3)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NEATT 상층부의 콘도미니엄 및 호텔 부분을 장기투숙호텔로 용도변경해 

     제3자에 우선 매각을 지원하되,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타 블록에 호텔 건립을 전제로 NEATT 상층부에 

     오피스텔 허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신한은행 등 대주단은 NEATT 정상화를 위한 추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음

(4) 이에 따라 73%의 공정률 속에 자금난으로 시공사에 공사비를 주지 못해 지난 5월 말부터 공사가

     중단된 NEATT는4개월 여만에 나머지 공사를 하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