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스 웃사' 하라.

 나여!

 하나님보다 스스로 더 높아지려는 나를, 

 말씀보다 나의 경륜을 더 중시하려는 나를,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나를

 나여!

'베레스 웃사' 하라.

 나의 야망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려는 나를, 

 하나님의 말씀을 부적이나 장식품으로 이용하려는 나를,

 진리의 대가가 불이익일까 두려워 진리를 외면하려는 나를

'베레스 웃사' 하라. 나여!

'베레스 웃사' 하라.

 부디 나여!

 경건의 삶보다 아무도 모르게 욕망의 늪에 침잠하려는 나를,

 어떤 직책에 있든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려는 나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베레스 웃사'의 사람이 되면,

 비록 내가 홀로일망정,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친히 역사하실 것이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끝내 '베레스 웃사'를

 원치 않는다면, 나를

 하나님께서 '베레스 웃사' 하실 것이다.

아! '베레스 웃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