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3연륙교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변경하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제3연륙교

의 고속도로화 논란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천시는 20일  제3연륙교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사항을 고시하고,  도로의 사용 형태를 자동차 전

용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에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통행

로를 설치하기 위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2020.7.21. 경인일보]

인천시는 현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자동차전용도로이면서도 고속도로로 지정돼있기 때문에 제3연륙

교는 이들 대교와는 달리, 주민들이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일반 도로로 조성하겠다

는 방침에 따라 사용 형태를 변경했다.

 ▲ 2020.7.21.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