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 업체가 공사대금 수억 원을 받고 잠적한 사건이 발생한 송도국제도시 한 주상복합 단지에서 균열과 

누수 현상이 나타나 입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송도동 디에트르 시그니처뷰 주상복합 지하 주차장 누수, 벽면 균열이 발견됐다.

실제 인천일보가 해당 주차장 벽면을 살펴보니 두께 1㎜, 높이 3m가량 금이 가 있었고,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었다. 

입주민들은 시공사 측에 하자 보수를 요청했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2024.3.18. 인천일보]

입주민들은 입주가 시작된 지 6개월도 안 된 건물에서 누수와 균열이 생기는 이유가 철근이 빠져서인지, 콘크리트 강도가

약해서인지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무엇보다 정밀안전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디에트르 시그니처뷰 주상복합 단지는 아파트 578세대와 오피스텔 628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대해 대방건설 측은 건물의 구조적 결함이 아니라며, 조만간 하자 보수

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3.18. 인천일보]

 2024. 3. 18.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