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기업인 ‘몰 오브 아메리카’ 운영사인  555(트리플 파이브)

그룹의 마크바추리(Mark Vaturi) 대표이사가 인천시를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에 1조5000억 원을 들여 가족, 쇼핑, 레저, 문화 테마파크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짓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55그룹은  미국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 소재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와 캐나다 웨스트 에드먼트 몰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다.

555그룹이 투자하기로 한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는 인천공항 동측으로 4.5Km에 위치한

여의도 1.5배 크기인 390여만㎡의 규모다. 당초 이탈리아 밀라노를 본 딴 복합 전시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인천시와 555그룹은 오는 5월 송영길 시장의 미국 방문 때 구체적인 투자 액수ㆍ사업부

지 위치 등이 담긴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전준경 인천발전연구원 부원장은  한국 명소인 인사동과 명동, 홍대 앞, 청담동 쇼핑몰

등을 한꺼번에 즐길수있는 관광레저복합단지를 구상해 555그룹과 접촉한 결과 내한이

이뤄졌다며 두바이몰에 못지않은 세계최대 복합쇼핑몰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고 말했다. [2012.3.27.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