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6. 경인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롯데와 이랜드에 이어서 3번째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송도테크노파크는 5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대상산업과 [송도프리미엄아웃렛 복합쇼핑센터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3개기업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 확대조성단지의

비즈니스구역(8만1천73㎡)에 백화점, 명품아웃렛, 극장, 오피스텔, 서비스드 레지던스호텔 등을  지을

계획이다. 

만약 올하반기에 투자계약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유동성위기로 공사가 중단된 송도TP 확대단지사업에

대하여 부채상환 및 구조조정을 할수 있는 길이 트이게 된다  참여기업들이 토지대금을 한번에 납부해

준다면 전체토지대금(3.3㎡당 695만원) 1천704억원이다. 

이 부지에 현대백화점은 5만9천927㎡에 명품아웃렛과 백화점을, 홈플러스는 1만5천769㎡에 극장·편의

시설을, 대상산업은 5천378㎡에 오피스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호텔과 전시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공동으로 외국투자법인을 설립한뒤 지분에 맞게 터를 개발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경제청

은 이들 기업들이 지분에 맞게 개발할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