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우웬은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던 장소를

'귀향의 영성'이라는 조그만 책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중심부로 가져가면 그때 깨닫는 게 있다.

 마음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란 사실이다.

 마음속에 들어가면 곧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

 예수를 따라가면 마음의 집에 이를 수 있다.

 하나님은 머나먼 하늘이나 깊고 은밀한 미래에 계시지 않고,

 지금 여기에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집으로 삼으셨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집을 우리 집으로 삼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