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 6· 8공구 공모 개발 사업 관련 시민설명회를

열고 103층 높이  랜드마크 빌딩과  대관람차 등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측은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를 2개동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2022. 1. 8. 뉴시스]

랜드마크Ⅰ은 상징성, 경관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층, 높이 420m 이상 국내 2위 규모로

계획되며,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전시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치는 인천대교

에서 바로 조망이 가능한 공모부지 중심부에 배치했다.

또 6·8공구 호수가에 건설될 랜드마크Ⅱ는 국제 디자인 설계 공모를 통해 아트센터인천과 함께 도시브

랜드 제고에 큰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측은 다양한 문화관광시설 등을 확충해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해안가 놀이공원, 해상 전망대,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복합 도심형  테마파크를 조성해 다양

한 집객 콘텐츠를 구비할 예정이다.  특히  당초 해안가 공동주택 부지를 해변 테마파크로 변경해 일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해양 친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계획했다.

경제청은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협상안을 상정해 심의를 받을 예정이며, 심의 이후에는 개발·실시 계

획 변경을 위한 중앙정부 협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2022. 1. 8. 뉴시스]

  조감도 / 2021. 1. 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