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청라국제도시 내 의료복합타운이 앞으로 인천이 최첨단의료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

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제의료관광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기반을 닦는

사업이라서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최근에는 인천은 바이오 벤처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과 연구개발 시설, 임상단계 협업 등이

지원되는 약 2,500억원의 중앙정부 투자사업인 K 바이오 랩허브 유치도 추진중이라서 청라의료

복합단지가 부동산 개발이 아닌 본래 정책사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5개 컨소시엄이 각자 나름의 제안을 들고 열띤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는 지리적

으로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타지역보다 의료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만큼 의료관광 외국인환자

증가도 기대된다. 

인천의 의료관광객 유치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2019년 전국의 외국인 환자 49만 7464명 가운데

64.4%(32만284명)가 서울로 갔고 이어 경기 10.7%(5만3413명), 대구 6.3% (3만1083명), 인천 5.0%

(2만4864) 순이다. [2021.6.22. 경기신문]

또 인천 외국인 환자는 2009년 4천400명에서 2019년 24,86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외래환자가

23,952명으로 96.3%를 차지했고 입원환자는 912명·3.7%에 그쳤다.  [2021.6.22. 경기신문]

외국인 환자 중 중증 환자로 분류할 수 있는 입원환자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울에 버금가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서울로 집중되는 수요를 인천에서 잡는 게  관건

이라는 얘기다.

이성만 인천경제자유구역서비스 대표는“아파트만 가득했던 청라국제도시에 경제자유구역이라

는 취지에 걸맞은 의료복합타운이 들어와 의미가 더 크다며,  국제의료관광이 화두인 만큼 부동

산개발이 아닌 의료시스템 확충에 집중해, 환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1.6.22. 경기신문]

2021. 6.22. 겅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