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 주민 반대에 부딪혀 기본적인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9개월간 산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 단계에서 표류 중이다. [2022. 9. 6. 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인천 LNG(액화천연가스)기지 2만1천818㎡ 부지에 

100㎿급 연료전지발전소를 짓는 내용이다. 하지만 관할 구청인 연수구가 주민 수용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산업부에 제출하면서 사업 초기부터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사실상 연내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부 심의를 통과하더라도 개발행위 허가권자인 연수구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향후 사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022. 9. 6. 연합뉴스]

 송도 수소연료발전소 조감도 / 2022. 9. 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