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주식회사 토비스가 IFEZ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다
토비스는 인천경제청과 산업용모니터 제조시설 건립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 반가운 소식
이 아닐 수 없다.
토비스는 320억 원을 투자해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제조 시설을 올 해
9월 착공,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2021.4.2. 중부일보]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모니터와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
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며 매출액이 4천억원대(2019년 기준)
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토비스는 미· 중 무역 분쟁 심화와 중국 내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중국 광둥성 둥
관(東莞)시에 있는 사업장을 축소하고 송도에 제조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은 유턴기업 지원 대상 업종을
기존의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산업 · 정보통신업으로 확대했다. [2021.4.2. 중부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유턴 기업의 복귀 유형에 따라 최대 7년 간 50∼100%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최대 50∼100% 관세 감면, 고용 창출 장려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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