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원책으로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상업시설의 임대료를 중소기업 (상인) 50%, 대기업 20%
인하를 내놨지만 중견 · 대기업은 감면폭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여객이 전년 동기 60% 도달시 까지 3월분 소급을 포함 최대 6개월 한시적 적용(3~8월) 이다. 지난 달
18일 긴급 지원으로 결정한 임대료 3개월간 무이자 납부유예 지원도 유지된다. 이번 정부지원책으로
향후 6개월 간 감면하는 임대료는 중 소 상공인 혜택은 120억원, 중견· 대기업 약 1300억원 가량이다
[2020. 4.2. 인천일보]
면세업계는 인천공항공사가 감면하는 임대료는 1400억원(6개월) 이지만 중견·대기업 면세점의 매출
피해액은 향후 3개월 (3~5월) 기준 2000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세점 대기업 3개사의 매
출은 86 ~ 90%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면세점 대기업 3개사의 월 임대료는 약 840억원이다
면세업계는 인천국제공항 여객이 전년 동기 대비 60%에 도달하는 회복 시점을 6개월로 가정한다면
매출 피해는 최소 5천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 4.2.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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