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하늘도시에도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가 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A12블록(75,681㎡, 용적률 190%)에 1천318세대

규모의 기업형임대 리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12.5. 경인일보]

내년 2월 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 민간사업자 등 공동으로 출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 리츠(REITs)가

사업시행자로서 토지를 매입하고 건설, 임대운영·관리를 하는 방식이다.

뉴스테이 임대의무기간은 8년이고, 임대보증금·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다.

앞으로 영종도 인구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최근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 공급량이 많았기 때문에

뉴스테이 공급을 낙관적으로만 전망할 수 없다는 부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올해 하반기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된 신규 분양 아파트는 4천세대에 달한다.

지난달 청약접수를 진행한 영종하늘도시 내 1천604세대 규모 아파트의 경우

1~2순위에서 '전 평형 미달'이라는 분양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6.1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