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가운데 기숙사률이 꼴찌였던 인천대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3기숙사를 짓는다. 인천대는 내년 정부 예산에 민간투자사업 방식

(BTL)의 기숙사 건립비 352억원을 확보했다.

연면적 1만8000㎡에 지하 1층, 지상 15층 500실 규모 2개동으로

2017년 착공하여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제3기숙사는 기존 것과 달리

임대료 75%를 정부가 지원해준다.  

방의 구조는 모두 2인 1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제3기숙사가 완공되면

인천대학교는 총 3,086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송도 원룸, 송도 오피스텔 임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