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이후 감소해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전반적인 주택시장 위축 현상을

반영하는 변화이다. 

10월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 129가구,

청라국제도시 245가구, 영종지구 818가구다.

중소형 아파트도 포함돼 있다.

미분양 아파트들은 대부분 할인 분양을 하고 있다.

최근 송도와 청라에서 분양된 각각 886가구, 1천16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70%대 분양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