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4일 송도국제도시와 관련한 온라인 시민청원 2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51층짜리 인천타워 건립 재추진 청원에 대해, 송도 6 · 8공구개발 정

상화는 물론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0.11.25. 경인일보]

이 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망을 알기 때문에 사업 재개의 불씨를 살리고자 노력했다며 하지

만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소송이 계속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데 법리적으로 제한

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송도 6 · 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6공구 호수주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워터프론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

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도 확정해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다른 1건의 주안송도선(트램)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각각 송도 11공구, 신국제여객터미널

까지 연장에 대해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인천 1호선을  신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하는 안은

경제성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우선 해양중학교까지만 연장하되, 이 안은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후보노선으로 제시

했다고 답했다. 주안송도트램을 송도 11공구까지 연장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선 송도순환트램

일부 구간과 중복돼 수용이 어렵다고 했다. [2020.11.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