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도형 시의원 = 대우건설이 시공한 송도해안도로 지하차도 구간에서 녹물이 나오고 결로 현상이

     생기는 것을 현지시찰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턴키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3번이나 설계를

     변경했고, 당초 공사비에서 204억원을 증액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물가인상률을 반영했다고 하지만

     204억원은 너무 큰 증액이다.  시가 나서서 감사를 벌여야 한다.

(2) 김영분 시의원 = 경제청이 외국 대학을 유치하면서 설립준비비 명목으로 1개 학교당 10억원가량의

     돈을 선지급했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 준비비를 지급하고 2년이 넘도록 사업 추진이 안 되고 있다.

     이들 학교에 대한 송도 유치 추진이 무산됐을 경우 미리 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으니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3) 신현환 시의원 =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해야 한다.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주고,

     유대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