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2일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LH가 영종하늘도시

     조성원가를 공개하지 않는데 대한 의견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LH가 시의회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고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함.

(2) LH는 하늘도시 조성원가를 당초 387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20여만원 내림. 

     그러나 이 원가 역시 송도국제도시 158만2천원, 미단시티 181만원에 비하면, 곱절 이상 높아

     조성원가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음.

(3) LH공사가 영업 비밀을 이유로 조성원가 산정 방식을 인천도개공은 물론, 인천경제청에도 공개하지

     않는데 대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문. 특히 LH가 사업 수익을 유보금이 아닌

     일반회계로 편입시켜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얻은 수익이 얼마인지 조차 산정하기 힘든 상황에 대해

     인천도개공과 인천경제청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