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가 지지부진해 사업 속도가 더딘 미단시티개발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주도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주)에 따르면 최근 미단시티개발(주)는 이사회

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 전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

부사장) SACC 부사장을 임명했다.(경인일보 2011.1.27)

조셉 창 현 대표는 홍콩본사로 돌아가 미단시티의 앵커사업의 하나로 구상된 시티

앤 시티 투자유치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단시티개발(주) 부사장은 송시장의 투자유치특보인 권형택 전 HSBC 상무가 임

명됐다. 앞으로  리포그룹은 SPC대주주로 남아있지만 지분만큼의 의결권만 행사

하게 된다. 이번 인사로 미단시티개발 주도권은 리포그룹에서 인천시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