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3월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설립한 인천하늘고의

입학경쟁률이 전국 자율형 사립고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개교 2년차에 불과한데도 인천뿐 아니라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것이다.

인천하늘고의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2.6대 1로 하나고, 외대부속

용인외고에 이어 3번째로 높다.(경인일보1.26)

전국 단위 학생 모집에서는 20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인천거주학생 전형에서는 20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했다.

하늘고 재학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주말마다 대학교수에게 고급교

양 과정을 듣고, 방학 중에는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논문을 작성하며, 원어민

과 함께하는 영어소통교육, 개인 취미와 소질을 살리는 1인 1특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