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세계적  문호이자  사상가이며  그리스도인인  톨스토이(1828~1910)는

하나님은  각자의  마음속에  살고  계시며,  그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인정하는  것을, 

그리스도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린  것이라고  했다. 

19세기  시인이자  사상가이며  목사로도  활동했던  에머슨(1803~1882)  또한, 

예수는  사람들의  마음에  살고  계시는  하나님의  법칙을  인식하고,  다른  어떠한  법칙에도 

이  법칙을  종속시키지  않았으며,  이  법칙이  하나님  자체라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머슨은  예수의  생애에  대해  묘사하기를,  “예수는  진정한  예언자였다. 

예수는  영혼의  신비를  보았다.  그리고  인간의  위대함을  보았다.  예수는  우리  속에도  그  위대함이 

똑같이  살고  있음을  믿었다.  예수는  인간의  육체에  살고  계시는  하나님을  본  것이다.” 

그리고  예수가  그런  위대한  기쁨을  느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행하시고  나를  통해  말씀하신다. 

그것을  보고  싶으면,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을  네가  생각하고  느낄 때 

너  자신을  들여다보라.” 라고  말이다.

그렇게  되면  마치  모든  사과꽃이  저마다  하나의  독립된  존재라고  생각해도, 

실은  한  그루의  사과나무에  핀  꽃이며,  하나의  씨에서  태어난  것과  같은  것이  된다. 

즉  “나와  우리와  하나님은  하나이다.”  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