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안부가 발표한 2021년 1~3월 주민등록인구 증감 현황을 보면, 올 3월 인천시 주민등록인구는

293만6천461명으로,  지난해 12월(294만2828명) 보다 6367명 줄었다.

또 청년(19~34세) 인구수는 61만 4천720명으로 인천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20.9%다. 인천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23.6%), 대전(21.9%), 광주(21.3%)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2021. 4.8. 경인일보]

인천의 65세이상 고령인구는 41만7242명으로 인천시전체 주민등록인구의 14.2%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초과하면 '고령사회'에 해당한다. 다만, 인천 고령 인구 비율은 전국 시도중 14번

째로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로 분석됐다.

인천연수구는 3월기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주민등록인구가 3,217명 늘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1번째로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평구는 주민등록인구가 2,293명 줄어 전국에서 9번째

로 인구 감소 폭이 컸다.

올 1~3월 인구 증가 상위 15개 기초단체 중 인천 연수구, 서울 강동구, 충남 아산시를 제외한 12곳이

경기도다. 반면 같은 기간 인구감소상위 15개 기초단체 중 9곳이 서울시 자치구로, 서울에서 경기도

로 전입한 인구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21. 4.8. 경인일보]

 2020. 4.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