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R&D · 부품 소재 등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청라지구 남단

113만2천㎡의 터에 오는2014년까지 조성하려는 IHP(인천하이테크산업단지)지정을 이달

중에 지식경제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경제청은 2월에 지경부에 산단 지정을 신청한뒤  하반기까지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통해 내년부터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에 산업단지조성을 마무

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함께 청라지구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측

과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이곳에 자동차, 신소재, IT, 로봇R&D 및 제조 관련 국내외기업

유치를 주도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9년 12월 24일 청라지구 IHP 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 지경부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나 당시 지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LH측이 올린 IHP산업단지개발계

획 및 실시계획이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에 상정하지도못해 사실상 무산됐었다.그러나

현재 지경부는 청라지구활성화를 위해 IHP산단지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