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일보 2011.2.16.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 내 상업·업무용지 51필지 10만3천㎡를 3월 중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 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각할 토지는 지하철 인천대역 및 롯데

백화점 예정 부지와 인접한 역세권터로, 인근에 인천대학교 및 지식정보산업단지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883~1만2천412.7㎡이며, 매각예정가격은 28억4천700만~557억9천500만

원 등 다양한 필지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필지에 따라 판매, 운동, 숙박, 1·2종 근생, 의료와,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의 건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에 매각조건을 최종

확정한 뒤 3월 중순 공고할 계획이다.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 기간내에 입찰보증금(매각 예정금액의 10% 이상)을 납부 해야 한다. 경제청은 송도국

제도시내에서 일반인이 매입할수 있는 희소성이 있고, 입지와 가격측면에서 상당한 투자가

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