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이미지 제공 2011.2.9.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과 상주 인구를 위한 전문쇼핑 시설의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유통부문 투자 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송도국제도시와 청라, 영종

도에 각각1곳씩의 쇼핑공간을 설치해 트라이앵글(Triangle) 형태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

다는 것이다.

영종도는 수 십개의 고급브랜드매장과 편의시설을 함께 밀집시킨 아웃렛 형을 특징으로 삼고

청라는 리조트형이 콘셉트 라고 한다.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쇼핑이 어우러지며 체류형 성격

을 지닌다. 연내 투자자를 모집, 201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쇼핑몰은 개발이 진행중인 특정 단위사업지구 내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도의 경우, 운북동

일원 미단시티나 용유·무의복합도시 등이 최적 후보지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롯데그룹

이 롯데쇼핑타운 건립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1월 1조원 대 쇼핑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