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인천경제자유구역 해제로 행정 혼선이 일 듯 하다. 영종도 해제지역은

다음달 지경부의 지정 해제고시를 거쳐 4월에 업무주관이 중구로 넘어간다.

문제는 총39.92㎢ 구간에서, 경제청과 중구간 각종 명확하지않은 경계 이다.

영종하늘도시 등 인근의 땅과 미개발지 양쪽에는 241개 필지가 걸쳐 있는데 

한 필지를 두고 관할 구역이 모호하고 또 행정 기관의 지적공부는 행정편의

상 둘로 쪼갤 수 없는 것도 문제다. 부동산분야에도 민원이 있을 것 같다.

부동산실거래신고, 부동산 검인 등 즉결 민원은 관할 구역의 창구를 통해 접

수하는데 필지가 중복된 땅소유주는 민원이 발생했을때 어느 기관에 문의할

지 혼란을 겪게 된다. 경제청은 예상 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