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청라지구 R&D부지 인근에 1천억원대 규모의 연구시설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지만 신규투자의 전제조건으로 GM대우가 진입도로확장을 내세우고 있고,비정규직

문제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인천시는 GM대우 측과 청라지구 R&D시설부지 인근에 1천100억원규모의 연구시설인

충돌시험장에 관한 투자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청라지구R&D부지 475,263㎡는 인천시 

가 도시개발공사에 현물출자한 터로 2007년 10월 GM대우 청라연구소가 개원한 뒤 약

970억원이 투자됐었다. 

도로 확장 문제가 장기 민원이 된 데는, 도로 부지내 시유지매각을 놓고 사업시행자인

LH와 토지소유자(인천시)가 수년 째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LH는 취득 원가와

관련 비용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인천시는 감정평가액으로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