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7일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애로 옴브즈만 센터를 오는 3월 중에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산학 협력 중심대

학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오전1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경제청장 초청세미나에서 청장은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에 대해 이 같이 대답했다.

송도국제도시 입주 기업들의 주차공간 불만과 관련해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사람들로 붐벼

야 하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지하나 1층설치제한을 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도 밝혔다. 또 이 청장은 송도국제도시 입주 기업들이 연구성과물을 같은 지역에서 생산할수

있도록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업체들을 모아 집적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제청은 산업용지의 용적률을 120%에서 200%로 높인 바 있다. 이어 이종철청장

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거라며 송도국제도시 내에 2만∼2만5천㎡ 규모의 한옥타운

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