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연수구는 사람 중심의 교육 · 복지 · 문화 · 건강 도시가 구정의 목표입니다.

기업을 송도에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료관광육성과 서비스산업고도화를

통해 경제파이를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부족한 산업용지, 대기업 부재, 소비도시구조

등 허약한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도 숙제입니다.

교육 및 보육도시 구현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현행 5개 학교에서 9개 학교로 확대 시행합니다.

최근 이슈가 됐던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무상급식을 실시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식사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과후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현재 전체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IT부문과

경제분야 성공사례에 대한 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 창조도시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수구는 부자동네라는 일부 인식이 있습니다만, 연수구 시영아파트와 주공아파트 등

3개 아파트에는 연수구기초수급자  57%인 4천여명과 장애인 1천80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수구는 문화적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연수동 지역에 연수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과 동춘동 일대에 스포츠복합센터를, 송도동 지역과 청학동 수인선 해제부지 등

3개소에는 지역별 거점 복합 문화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