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주민 수가 지난해 12월 28일자로 4만명을 넘어섰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개발이 시작되고 2005년 입주가 시작된지 5년만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가장 먼저 매립된 2 ·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주변에 살고 있다.

19개 단지에서 2005년 초부터 차례대로 입주가 이뤄져왔는데, 

지금까지 송도에 공급된 주택은 모두 공동주택.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모두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 · 대형 주택이란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 · 3공구 국제업무단지에서 주민 입주가 시작된다. 

아파트 공급량이 많아 이르면 올해 안에 주민수가 5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의 계획인구는 개발완료 시점인 2020년이면 25만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