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현실에 맞는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기본 계획’ 이 내년에 만들어짐.

     또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려고 6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환경 개선 펀드’가 조성됨.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 업무 계획을 15일 발표 했음. 지경부는 내년에 한국 전체의 경제

     자유구역의 발전 비전을 마련 하고, 구역별로 차별화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을 수립할 계획임.

(2) 기본계획에는 향후 10년동안의 비전과 중장기발전방향, 개발 및 외국인투자유치, 차별화된 발전 전략,

     개별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 등이 담길 예정. 지경부는 내년 6월 중에 개별 지연 지역에 대한 조기개발

     촉진 차원에서 단위지구별 개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개발 진척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음.

(3) 지경부는 외국 교육·의료기관 유치 활성화 종합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예정. 이를 위해 유치 대상 교육

     기관별 지원 한도를 차등 설정하는 한편, 기부금 증여세 면제, 교육용 기자재 관세감면을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