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대교 송도 작업장’ 터에

    ‘아시안스퀘어’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인천경제청은 인천대교 송도 야적장 사용 기한이

     올해 12월 말로 끝남에 따라 이 곳에 판매 및 유희시설, 수상 조형물, 워터스크린, 요트계류장, 중·소형

     유람선 등을 갖춘 ‘아시안스퀘어’ 조성을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3일 밝힘. 

(2) 송영길 시장도 취임 이후 지난 7월 21일 업무보고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안 문화의 거리 조성을

     지시하기도 함.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약 1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곳에 ‘아시안스퀘어’를 조성해 2012년에 완공한다는 계획.

(3) ‘아시안스퀘어’ 조성사업은 주차장 등 기본 인프라는 인천경제청 등이 담당하고, 시설물 설치와 운영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주는 민·관 합동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경제청의 구상.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초에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해당 시설물 무상 사용승인과

     공유수면 점용기간 연장 등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밟아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