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 특보는 인천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전까지 인천시 투자유치는 초창기 수준으로 무자격자로 인해

     단순히 10억~20억원 손해보는 정도가 아니라 인천시 전체적인 도시계획까지 어렵게 하기도 했다"며

    "무자격자를 걸러내고 실제 인천에서 고용과 성장을 함께할 파트너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

(2) 실제 권특보는 투자유치를 위해 두가지 방안을 제시했음. 하나는 그동안 건물만 짓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하드웨어적인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실제 소프트웨어를 감안한 투자유치가 필요

     하다는 것. 단적인 사례로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들면서 공사는 끝나가지만 아직까지 안에

     무엇을 채울까 고민하는 방식의 투자유치는 하지 않겠다는 것.

(3) 또 하나는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아온 국내 대기업의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음.

     이들을 유치할 경우 인천에 실제적인 고용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 권 특보는 "특보의 역할은

     전면에 나서 투자를 유치하는 것 보다는 인천시 전체적인 차원의 투자유치 전략을 보좌하고 대상 기업과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4) 권 특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 이후 (주)스탠다스모바일

     대표이사와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 인수투자팀 차장, HSBC 상무(기업금융부본부장)을 거쳐 인발연에서

     근무 중이며, 인발연 책임연구원에서 파견된 형식으로 투자유치특보를 맡게 되며 2012년 10월까지 근무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