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주택분할 모습[2012.3.12.경인일보 사진제공]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인근에서  불법적인 주택분할이 이뤄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으나, 소극적 행정에 그치고 있다.

일부 단독주택들은 출입구만 1개일 뿐, 외관상 다가구 주택과 다르지 않다. 2층

으로 제한된 규정을 피하기 위해 지하층과 다락방으로 보이는 공간이 건물꼭대

기에 자리잡고 있다. 

단독택지라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라고 이 곳으로 이주한 주민들은 민원을 제

기하는 등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2012.3.11.경인일보]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불법건축물 지하에 원룸 형식으로 방이 나뉘어 있다며

가격은 보증금300만원에 월세는 30만~40만원 정도 한다고 했다. 한전관계자는

계량기가 2개이상 설치된 주택이 있다고 확인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불법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완공되기

전까지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불법 건축물이라도 여러개의 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고 전입신고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