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이 시의원선거에

출마하는건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지 명확하게 정체성이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국정을 책임질 의원을 뽑는 것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인

천이 필요한 것들에 대한 국가적 어젠다를 갖고 얘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들이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를 공약화 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송시장은 150억원의 국비가 확보된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사업의 경우 1천 470억원

까지 지속적인 확보와 인천대 법인화 국비지원 문제 등 국회의원들이 적극 나서주어야

할 일들이 인천에는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답답한 심정에 있는 송영길 시장은, 여야를 떠나서 인천시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

이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면 좋겠다는 심정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