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인천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화가 시행되는 가운데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통행료에 대한 재정적 부담이 크다며 실질적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소송전 

등에 묶여 있다. [2023.9.11. 인천일보]

앞서 구는 자체 후생복지 조례를 근거로 2018∼2019년 직원 190여명에게 통행료를 지원했다. 이후 시는

감사를 통해 이런 지원이 지방공무원법에 위배된다고 보고 지원금 전액에 대한 환수 조치를 요구했다.

이후 이에 불응하는 직원들은 구청장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법정 다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023.9.11. 인천일보]

구는 통근버스 확대와 거주지를 고려한 인사 배치 등을 통해 영종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자체 지원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23.9.11.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