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달 중 행정안전부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를 열어 880억원의

인천개발펀드 사업 타당성을 심의하면 내년 상반기에 펀드를 발족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하는 목적의 내년도 예산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기업투자를 유치한다.

현재 자산관리 기업인 코리츠(KOREITS),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부동산 개발사인  파네

핀토(Panepinto Ironstate International)가 투자 의향을 보이고,  CISCO를 비롯해 필립

스 등의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개발펀드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제3섹터형주식회사로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이 결

합하는 형태다. 인천개발펀드가 발족되고 처음시도하는 사업으로는 송도 5·7공구 RM2

주상복합용지(9만7천559㎡)와 송도4공구 일부 상업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