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기업 통합 및 경영혁신 계획'

기자회견에서 송도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영종과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집중할 계획

이라며, 청라에 인천경제청 분소 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LH가 청라구역에 랜드마크로 계획중인 '씨티타워' 건설사업이 빠른속도

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씨티 타워는 청라지구 중앙호수공

원 내 10만9천㎡부지에 450m 높이로 건설되는 복합 관광시설이다.

현재 LH는 자금난 등의 이유로 착공조차 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최근

정부로부터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인천 Hi-Tech Park(IHP)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경인일보]

시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을 이루는 청라 영종 지구가  정부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방치되고있다며 앞으로 시의 경제자유구역 정책방향도 이쪽으로 무게

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