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오전 9시(미국 현지시간)에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본사에서

     인천시장과 존 챔버스(John Chambers)시스코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2) 이날 체결된 실시협약에는 시스코사가 송도국제도시내에 차세대 주력 업종인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S+CC) 분야의 유일한 본부(Headquarter)인 글로벌 R&D센터 설립에 미화 3천만불을 투자하고,

     120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한 뒤 향후 5년에 걸쳐 관련 인력을 350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3)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 시스코의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최초 글로벌 본부(Headquarter)로써

     친환경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제공 플랫폼 솔루션 개발, 국내 협력회사의 발굴 및 연계, 국내외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기술 인력양성 및 교육, 아시아 진출의 쇼케이스 장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됨

(4) 이번 협약으로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스마트 시티’로 구현하는 한편, 세계도시 모델의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시티 구축 가이드라인을 시스코와 공동으로 수립하고, 다가올 2014년 아시안 게임에 고화질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기술 및 첨단 에너지 기술 등 첨단 IT을 도입해 가치 창출형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운영하기로 약속. 또, 시청, 경제청, 주민센터 등에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스코의 지원을

    받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열린 대화방, 주민 대상으로 영어교육 실시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5)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에서 가장 편리(convenient)하고,

     지능적이며, 효율적인 도시로 개발돼 세계 제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가 투자하는 글로벌 R&D센터를 통해서는 국내외 기업 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