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라지구 내 대우자동차 종합 주행시험장과 연구·개발단지를 중심으로 부품산업을

집단화하는 등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을 관련 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부평 GM대우공장과 남동공단 등 부품제조업체, 연수구 송도신항에 들어설 자동차 수출물류

기지와 연계하면 자동차부품생산부터 조립, 성능검사, 수출까지 한번에 공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청라지구에 들어서고 있는 하이테크파크는 1천132㎢규모로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

라 IT, 신소재, 로봇 관련 산업용지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투자기업 연구개발용지,

첨단산업 집적센터·장기 임대 산업단지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자동차 부품제조와 연구 등 핵심클러스터를 구축하면 경제이익만 4조2천억원에 달하고

2만7천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0년 간 6천억원 가까이 수출이 늘어나

고 물류비를 10년 간 3천억원 가까이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현재 GM대우자동

차 협력업체는 320여개로 자동차부품 수출은 연간 15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