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3월 분양을 준비하고있는 F블록(F21, F23, F23-1) 1,650세대의 공동주택은

전면에 잭 니클라우스골프장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인천대학교역과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지역이다 분양가상한제 배제로 전매제한이 없어 주택청

약통장 보유자들이 대거 몰릴 것을 지역부동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분양 시기를 올해 5월 중으로 생각했던 포스코건설이, 분양 시기를 2개월 앞당겨 3월분양에

나서려는 이유는 침체된 지역 부동산시장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그러나 아파트분양이 계획

대로 진행되기 위해선 아트센터의 재원조달 문제가 풀어져야 한다. 아트센터건립에 필요한

공사비중 F블록에서 2,300억원이 조달돼야 하기 때문이다. 2009.6. 공사에 들어간 아트센터

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3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112,344㎡ 터에 메인극장과 오페라하우스

등을 갖춘 문화복합시설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데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총사

업비 3,468억원중 F블록 개발이익금 2,3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168억원의 조달문제 이다.

포스코건설측은 아트센터시설 규모를 줄여 짓자는 입장이고 인천시는 아트센터는 계획대로

지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 인천경제청, 포스코건설이 내부 조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