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용유·무의 복합도시 조감도. 경인일보

(1) 최근 2천억원 규모 투자합의각서(MOA)에 서명한 중국 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이하 홍수림)가 내주 경제청과

     본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 또 20%의 사업 지분으로 참여하는 독일계 호텔 운영기업 캠핀스키(Kempinski)

     레토 위트워 회장이 곧 인천을 방문, 앞으로 추진 일정을 챙길 예정.

(2) 9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향후 용유무의 개발을 주도하는 SPC 구성에 앞서 대우건설, SK, 대한항공 등

     주주간 막바지 지분 조율 작업. 지역공공기관을 대표해 인천관광공사가 5% 안팎 지분을, 홍수림 역시 5%

     지분으로 SPC에 들어가는 게 과거와 바뀐 점.

(3) 경제청은 SPC와 별도로 실시 계획 승인 등 정부의 행정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 이번 SPC 설립이 결실을 맺으면

     7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대형 개발 구상이 본격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