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발전연구원은 6일 오전 11시 한은 인천본부에서 ‘인천지역 전략산업 선정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설명회. 발표자 김번욱 인발연 실장은 일반 제조업과 지식기반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을 분석 결과를 종합해 물류, 자동차, 기계·금속, 정보통신, 생물 등 5대 산업을 인천지역

     전략산업으로 뽑았음.

(2) 물류산업은 중앙정부 및 인천시가 인천을 동북아 물류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지역 소재 대학이

     물류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돼 물류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음. 

     자동차산업은 부품관련 업체들이 남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적돼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이 쉽고,

     입지 우위성이 높아 전략산업으로 포함. 인천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계·금속산업은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고, 전반적인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중요도가 큼.

(3) 그는 정보통신산업은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지만 지식기반산업의 역할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IT기술과 접목을 통해 전통제조업을 고부가가치화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어 전략산업에 포함.

     생물산업은 시가 생물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중점 육성하는 전략산업으로 아직 기업활동은 열악하나 연구

     및 생산기반은 잘 갖춰진 것으로 분석.

(4) 전략 산업 육성방안으로 물류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의 거점화, 항공물류 정보와 개선 사업 추진,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육성을 주장. 자동차는 관련 산업들의 특화 및 연계, 부품·디자인 클러스터 형성,

     부품 기술개발 전문사 설립,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 텔레메틱스 육성 등의 추진이 중요하다는 것.

(5) 기계·금속은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메카트로닉스 산업 및 신소재 산업 육성, 정보통신은 관련기기 및

     부품산업들의 연계,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개발을 위해 IT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포함.

     생물산업단지 조성, 생물공장 설립 및 공동 활용시설 구축, 인천 MCO(materials Certification Organization)

     센터 건립 및 운영 등이 생물산업의 육성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