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엔(UN) 세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키로 하고

다음달까지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세계 녹색기후기금은 저개발국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

해 기금을 모으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세계 각국은 지난 2010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16차  유엔기후변화 협

약 당사국 총회에서 녹색기후기금설립을 합의했다  정부는 사무국을 우

리나라에 유치키로 결정하고 현재 후보도시를 물색하고 있다.

인천과 서울시가 사무국 유치 신청을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곳을

다음달까지 사무국 유치도시로 선정할 방침이며, 최종 사무국유치국가

는 올해 말 결정되며 스위스와 독일 등이 우리나라의 경쟁 상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