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1공구) D11 블록에서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아파트 665가구 분양에 돌입하고, 같은 날 대우건설은 3공구  인천아트센터 지원단지에

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한다.

이 번 분양은 올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이고, 모델하우스 공개 및

청약일, 당첨자 발표 시기가 똑같다.

포스코건설 분양가는 실거래가 수준에서 책정해 1차와 비슷한 3.3㎡당 1100만원대부터

공급할 계획이고, 대우건설은 3.3㎡당 1천만원 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대전을 앞둔

두 회사는 사활을 건 상품홍보에 나서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녹록지 않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인 관련 업체들은 이번 분양대전이 장기적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 수요에 비해 물량공급 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는 시장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2.2.27.인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