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2월1일에 열린 ‘제4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2021년 세계 3대 경제특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향후 10년간의 발전 로드맵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6월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인천신문2012.2.2]

이같은 지경부 의지는 핵심지구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모델의 조기 구축과

확산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인천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을 마무리 하겠다는

포석이다.

국내 6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실적은 2011년말 기준으로 약42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투자유치 실적 대비  4.3%수준에 불과하다. 지경부는 2021년

이후에는 250억달러의 외투실적을 달성해, 연간 총 외투 중 20%를 경제자유구역에

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경부는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개설이 가능하도록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시행규칙(복지부령) 제정을 상반기 중에 마무하고 국내기업

조세감면과 핵심규제 완화 추진, R&D 등 입주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